
충북경찰청은 내달 5일까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학대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의견을 수렴해 치안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여성·아동·장애인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요소, 체감안전도, 향후 개선정책 제언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충북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의견이 모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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