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학 합동강의실… 간호학과 학생 74명 각오 다져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교내 간호학과가 합동강의실에서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에는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김기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 부회장, 유재순 충북대 교수, 학생, 학부모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선서식 대표자로 나선 유혜진씨 등 74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용석 총장은 “건강 수호자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선서식을 치른 학생들은 ▲강동경희대학병원 ▲을지대학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으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임상 실습을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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