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문화예술·봉사 등 총 4개 분야 구성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금번 2학기부터 학내 구성원을 교양능력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인증제 시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인증제는 ▲읽기 ▲문화예술 ▲봉사 ▲체험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읽기 인증제는 '빅 데이터와 세상읽기' 등 72개 과목이 진행 중이며 총 884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강좌에서 추천한 권장도서에 대한 워크북 작성 및 포토 에세이, 독서화 그리기 등을 실시하게 된다.
162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문화예술 인증제는 '음악 어드벤처' 등 10개 과목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목과 관련있는 음악회 관람이나 시 낭송회 등 감상 품평회가 진행된다.
체험 인증제의 경우 '리더십과 코칭스킬' 등 12개 과목이 진행되고 있으며 304명의 학생이 기업탐방, 채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혜령 배재대 주시경교약대학장은 "전인적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상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영역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인증제 시행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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