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제천시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대형 한식당인 대보명가에 제천우수한방제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난 8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재경제천향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이 참석하여 홍보관을 관람했다.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대보명가는 제천 출신 안창호 대표가 약초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개발한 한방음식인 제천약초밥상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다. 대보명가는 제천에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에 진출하여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방음식점이다.
제천시는 서울지역에 제천한방산업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한방음식 전문식당인 대보명가와 손잡고 제천우수한방제품 홍보관을 개설하게 되었다.
홍보관에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제천한방기업 16개사에서 생산하는 60여종의 한방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홍보관 제품 중 원하는 상품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홍보관 개소식에서 “지금까지 생산 중심의 한방산업을 유통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한방제품 활성화에 나섬에 있어서 이곳 대보명가는 우리 제천한방산업 홍보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전시홍보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병행하는 관외 홍보판매장을 더 많이 개설하여 제천의 우수한 한방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한방제품이 전국에 알려지고 유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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