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연구개발로 전략 작물·유용 곤충 관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
지속적 연구개발로 전략 작물·유용 곤충 관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3.2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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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청장, 28일 충북 청주 풀무원기술원 및 사료용 곤충 산업화 현장 방문
가공 적성 우수한 콩 품종 개발·보급 박차…가루쌀 품질 균일화·안정 공급 힘쓸 것
사료용 안정생산·산업화 연구 지속해 곤충산업 성장 기반 조성할 터
지속적 연구개발 민간 식품연구기관 방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풀무원기술원과 사료용 곤충 산업화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각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는 농업연구·개발 과제 및 기술 보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조 청장은 풀무원기술원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나물 등의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연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했다.

지속적 연구개발 민간 식품연구기관 방문2.

조 청장은 국산콩 수요가 늘고 있고,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에서 재배할 수 있는 콩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정립,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보급 등 생산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가공 적성이 우수한 콩 품종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콩 식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가루쌀 품질 균일화와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에 더욱 힘써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속적 연구개발 유용곤충 사업화 현장 방문.

이어 조 청장은 농업회사법인 엔토모를 찾아 환경정화 곤충으로 알려진 동애등에사육 환경과 제품 생산시설, 동애등에로 만든 반려동물, 양어, 양계 사료 제품 등을 살펴봤다.

조 청장은 동애등에는 우수하고 안전한 사료용 곤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산업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사료용 곤충의 안정생산과 산업 활성화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내 곤충산업 성장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 연구개발 유용곤충 사업화 현장 방문2.

한편, 엔토모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동애등에 성충 산란 유도 방법, 동애등에 유충사육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동애등에 사육 기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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