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관광 메카 제주로 MICE 활성화 모색 나서
청남대, 관광 메카 제주로 MICE 활성화 모색 나서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3.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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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컨벤션뷰로 등 선진 시설 방문... 상호협력방안 건의 등

충북 유일 코리아유니크베뉴 청남대가 중부권 관광·MICE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 관광의 메카 제주도의 기관들과 교류에 나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제주컨벤션뷰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등 8곳의 선진 관광시설 및 교육기관과 정보교류와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25일 청남대는 제주도의 광역 관광사령탑인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제주도의 MICE 관광 동향 및 마케팅 사례를 청취하고 MICE 유치 지원정책 운영사항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한 교류를 건의했다.

MICE 조직 및 제도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함께 역사, 문화, 생태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견학하며 청남대 MICE 사업의 방향을 고민했다. 이어 메종글래드호텔의 선진 MICE 시설을 견학하며 운영사항에 대한 노하우에 귀를 기울였다.

26일에는 올해 준공 예정인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토교통인재개발원도 방문한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2023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육기관으로 이곳에서 청남대는 선진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사항에 대한 자문과 업무 교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남대는 제주도의 코리아유니크베뉴(KUV) 중 한 곳인 생각하는 정원을 비롯해 환상숲 곶자왈, 카멜리아힐, 추사김정희 기념관, 서귀포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예술을 모두 아우르는 충북 대표 관광지 청남대 만들기에 머리를 모을 예정이다.

청남대는 이번 제주 지역의 관광·MICE 선진 기관 및 시설 방문으로 청남대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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