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별 전담기관 관리시스템서 온라인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6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기획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중소기업을 온·오프라인 설명회, 참여기업 공고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총 1354개사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공고는 '레전드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지원 기반 활용사업 ▲지역주력산업 육성 등 6개다.
지원사업의 예산규모, 지원사업별 공고 추진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레전드50+' 참여기업에게는 다양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혁신바우처 사업에 신청하면 현장평가 등의 '진단·평가'가 생략되고, 신청자격도 완화돼 3년 평균 120억 이하 소기업이라는 매출액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정책자금의 경우, 선정평가 시 정책우선도 평가를 면제받는다. 기업심사 단계에서 제출서류도 29개에서 15개로 대폭 간소화된다. 이외에도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등에서 서류평가가 생략된다.
6개 지원사업의 추진 일정은 개별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사업별 전담기관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사업별 신청·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지원사업 전담기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기업 1354개사는 주관기관을 통해서도 지원사업 내용 및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