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케이셀(주)와 중기부 글로벌 혁신 특구 연계 NK세포 시술 관련 협약 체결
베스티안재단, 케이셀(주)와 중기부 글로벌 혁신 특구 연계 NK세포 시술 관련 협약 체결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4.03.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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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바이오 글로별혁신특구의 성과 창출 위해 공동 노력
첨단의료복합단지내 병원과 기업간의 협력 사례
(앞쪽) 케이셀(주) 이종성 대표, (재)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 / (뒷쪽) 왼쪽부터 베스티안재단 양재혁 실장, 베스티안의학원 김태수 원장, 케이셀(주) 어윤석 부회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김정식 본부장, 대한노인회 서울시회 고광석 회장, 유토피아그룹 우원기 회장, Delling 이창남대표, 유토피아그룹 이종각 대표, 대한노인회 임세규 사무총장(베스티안재단 제공)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3월 7일(목) 오후 2시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실에서 케이셀(주)(대표이사 이종성)과 중소기업부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하여 NK세포 시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주도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모색을 위한 협의회 활동과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활동에 따른 유대관계에서 시작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임상시험센터를 보유한 (재)베스티안병원에서는 오송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임상시험을 수행 중에 있다.

케이셀(주)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여 공장설립을 완공하는 등 연구개발과 동시에 상업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연구개발을 계속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NK세포 시술에 대한 규제장벽이 존재했지만 최근 이러한 규제장벽 해소를 위한 정책적 변화가 두가지 있었다.

첫 번째는 충북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분야 글로벌혁신특구에 선정되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개정되어 내년 2월이면 발효가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책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재)베스티안재단과 케이셀(주)는 환자를 위한 NK세포 시술사업의 준비를 위하여 수차례 협의 끝에 협약을 맺고 협력의 단계를 고도화하고자 하였다.

(재)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이번 케이셀(주)와의 협약은 오송 첨복단지에 입주한 베스티안의 초심입니다. 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며 협력의지를 밝혔다. 케이셀㈜ 이종성 대표는 “오송 첨단재생의료특구지정은 명실상부한 국내 세포치료의 메카로서 자리를 확고히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세포치료시술을 받기위해 해외에 가지 않고 오송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국내 환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다.

케이셀㈜의 NK세포 배양기술은 혈액 20ml 채취로 췌장암, 폐암 등을 대상으로 6회분 투여량을 배양할 수 있는 선진 기술을 보유있는 만큼 글로벌 혁신 특구를 활용하여 환자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국내에서 오송, 서울, 부산 3곳의 병원을 모두 보건복지부 화상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아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송과 서울에서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김정식 본부장, 대한노인회 서울시 고광선 회장, 유토피아그룹 우원기 회장, Delling 이창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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