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지난 2일 F동 세미나실에서 성인학습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4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첫 학기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하며, 2학기부터는 50%의 수업료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성인학습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충청대는 15개 학과 및 성인학습 융합학부에 355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경영, 재테크, 헬스, 문화콘텐츠,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졸업 후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충청대의 이러한 노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사회적 연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는 이현식 입학생 대표의 선서와 송승호 총장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입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움의 열정을 새롭게 다지며 충청대학교에서의 생활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영우 충청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충청대학교의 성인학습자 교육프로그램은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학습자들에게도 새로운 비전과 삶의 목표를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문종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