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강화 위해 민관 T/F 구성, 맞춤형 현장 대면홍보 집중
충북도는 취약계층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확보를 위해 맞춤형 대면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6일 현재 대상자 신청은 550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42명, 기초생활수급자 200명, 장애인 80명, 국가유공자 20명, 차상위계층 8명을 지원했다.
도는 제도 시행 1년내에 600명 가까이 실적을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목돈이 필요한 수술비용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아직도 많을 것으로 판단, 수혜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도와 복지관련기관 중심으로 홍보전략강화 민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장애인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민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대면홍보를 추진한다.
민관기관은 사회복지협의회, 노인‧장애인복지관협의회, 사회서비스원 등이고 관은 충북도 및 교육청 등이다.
도 보건복지국내 5개과에 대해 담당 시‧군을 지정해 전담 홍보를 추진하고, 노인‧장애인‧임산부‧학생 등에 밀착홍보할 계획이다.
TV‧SNS‧누리집 등 온라인 홍보와 다중이용시설에 배너 및 리플렛 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맞춤형 홍보전략 강화를 통해 수혜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 1000명 이상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질병과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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