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선정
충북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선정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2.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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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 여성농업인 3000명 특수건강검진 지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청주, 보은, 옥천, 진천, 음성 5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 및 예방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000명이 검진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66000만원(국비 33000, 지방비 26400, 자부담 6600)

지원 대상자는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51~70세 짝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으로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 문의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난 2년간 시범사업에서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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