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공동 과제 수행⋯가스터빈 엔진 기증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장비 제조기업인 ㈜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윤배 총장과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형 직할학부장, 임동균·조성욱 교수, 한현식 현대에버다임 부문장, 양병철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산학기술 과제수행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청주대와 현대에버다임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채용 ▶전문인력 활용한 기술지원 및 공동 산학협력 과제수행 ▶세미나, 특강, 포럼, 대학(원) 및 사내 교육의 협력 ▶선행 연구개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마이크로 전공 운영 ▶해당 전공 통한 회사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현대에버다임은 자체 보유한 가스터빈 엔진을 청주대에 기증하고, 대학은 엔진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윤배 총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한민국 중장비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의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산업 분야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해당 분야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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