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22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 아동·청소년 재활센터 원장 등 보건의료관계자를 초청하여 소아 재활시스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3박 4일로 진행되는데 충북도의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의료원은 충북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 아동·청소년 재활센터와 협력해 소아 재활시스템에 대한 교육 · 연수 · 의료브랜드 등을 전달,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충북형 의료시스템 수출 사업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다양한 국가에 대한 의료시스템의 교류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재추진을 통해 충북형 의료시스템에 대한 브랜드 강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지난 10월 충북도와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치료, 로봇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 낮병동, 병원학교 등 장애아동에게 전문적인 재활 치료시스템을 제공하고 나아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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