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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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 제안 및 토론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한국은행충북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자문단,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기후환경·재난안전·산업경제·균형발전 등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를 결정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은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도정 정책자문단 10개 분과와 관련된 민간사회단체에서 분야별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민선8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가·도민 중심의 심층 논의를 위한 자리로 바뀌었다.

세미나의 1부 세션(기조발제)에서는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19대 국회의원)이 최근의 기후환경 변화를 충북의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했으며, 정원덕 지방시대위원회 특위 위원은 충북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기회발전특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재난안전 대응,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3가지 주제에 대한 충북의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각 주제별 전문가의 정책제안과 함께 도정 정책자문단 소속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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