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심포지엄…17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도시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약대에 선다.
한국공예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를 향한 두 번째 심포지엄'을 연다.
'모두의 가치를 위한 공예 교육'을 주제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정책'을 제언하고, 정연택 명지전문대 명예교수가 '시민 공예 교육의 배경과 목적'을 발제한다.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준용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 전은미 공예작가가 참여한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로 하면 된다.
청주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세 차례 심포지엄 중 두 번째 담론의 장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분야 가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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