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목요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순회 진료 서비스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 역할 기대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 역할 기대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17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충북도 의료소외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괴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필수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가 관내 없어 인근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하는 괴산군 지역주민을 위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괴산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및 의료소외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 대응책 마련 등 관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는 괴산군보건소에서 오는 25일부터 환자수요 등을 고려하여 주 2회(수요일, 목요일) 운영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충북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의료원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도민분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