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캡스톤디자인대회 3년 연속 수상
청주대, 캡스톤디자인대회 3년 연속 수상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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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계·무인항공기학과, 항공안전기술원장상·캡스톤디자인상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UVISIS’팀, 무인항공기학과 ‘Strike’팀이 제5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각각 항공안전기술원장상, LIG넥스원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항공학부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제5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항공안전기술원장상과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주대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등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UAM 및 드론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시험장치 등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 완성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UVISIS’(구기홍, 이정욱, 임한성, 지도교수 조성욱)생체신호 기반 도심 항공 교통수단 비상착륙 시스템이란 작품으로, 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수상했고,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Strike’(홍진희, 장용준, 정효정, 지도교수 문정호)고속 안티드론 설계란 작품으로 LIG넥스원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UVISIS’팀은 생체 신호 감지 센서를 활용해 도심 항공 교통수단 이용 시, 신체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경로의 의료기관으로 긴급 자동 비상착륙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Strike’팀은 불법 드론의 국가·민간 중요 기반 시설 침입 시 최단 시간 제압할 수 있는 고속 안티드론 시스템을 각각 연구 개발해 선보임에 따라, UAM 관련 공공기관과 및 스마트 드론 시스템 관련 기업의 큰 관심을 얻었다.

청주대 문정호 산학협력부단장은 청주대학교는 항공학부와 항공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해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향후 이러한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민간 주도 산학협력연구 과제를 많이 수주하고, 양질의 UAM·드론산업 관련 특성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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