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인 10월 중 충북서 7개 행사 이어진다
축제의 계절인 10월 중 충북서 7개 행사 이어진다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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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생거진천문화‧온달문화․난계국악․인삼골․농경문화예술제․대추축제
온달평강로맨스길 걷는 관광객. (사진=단양군 제공)

이달 충북에서는 7개의 계절 축제가 이어진다.

10월 중 도내에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보은 대추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청주 대표 농축산물 축제 청원생명축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아진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같은 날 개막한다. 진천 백곡천 일원에서 사흘 동안 열릴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씨름대회, 생거진천 해피 행진, 청소년 장기 자랑과 인기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온달문화축제는 중부지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다. 나흘 동안 고구려 문화 유적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영동에서는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연계한 오감만족 축제가 펼쳐진다. 12~15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선율과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2~15일 증평 보강천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리고,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는 13~15일 사흘 동안 제천 의림지와 청전뜰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추 축제는 4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3~22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바가지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장 내 음식 가격을 미리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가 추천하는 단풍 명소는 충주 비내섬, 보은 말티재, 옥천 부소담악, 영동 월류봉, 괴산 문광저수지, 단양 보발재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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