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6일과 27일 국가보호 어류 미호종개 3000마리를 금강수계 미호강 및 지천에, 꾸구리 1000마리를 금강 본류에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청, 국립문화재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지자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금강 수계 국가보호 어류 복원 생명 잇기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금강 상류부터 금강 3개 보 구간까지 연속적인 수생태 건강성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금강청은 이 사업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호종개 및 꾸구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 위기 야생생물이며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에서 인공 증식한 준성어 4000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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