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등 '짐배송 서비스' 전국 5개 공항 확대
청주공항 등 '짐배송 서비스' 전국 5개 공항 확대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09.2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서울, 부산, 대구·경산, 광주 전 지역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던 '짐배송 서비스'가 전국 5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정부는 지난 217월부터 시범사업(김포 출발제주 도착)을 개시한 후 이듬해 7월부터는 제주공항 도착을 기준으로 전국 권역별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 출발로 확대·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제주와 전국 5개 공항에서도 양방향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제주공항에 도착해야 가능했던 서비스가 해당 5개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하는 것이다.

배송 서비스는 서울과 부산, 청주, 대구·경산, 광주, 제주 전 지역에서 받을 수 있다.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www.airportbag.co.kr) 또는 짐배송 업체 누리집에서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