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원 현업 복귀…전국 3072편 열차 '정상운행'
철도노조원 현업 복귀…전국 3072편 열차 '정상운행'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9.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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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날 예정된 3072편의 열차 '정상운행'
▲KTX 315편 ▲새마을 68편 ▲무궁화 217편 등
전날 노조원들 현업에 복귀…평시比 87.1% 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의 1차 총파업이 종료된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하역작업을 위해 화물열차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1차 총파업이 종료된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하역작업을 위해 화물열차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8일 오전 9시부로 나흘간의 1차 총파업을 종료했다. 이날 파업을 끝낸 조합원들이 현업에 복귀하면서 열차운행이 이날 오후 4시 이후부터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19일 운행되는 열차는 총 3072편으로 평시와 같이 100%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운행되는 열차 중 KTX315편이 예정됐다. 일반열차인 새마을 68편과 무궁화호 217, 누리호 등 기타열차 98편도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화물열차 154편과 수도권전철 2220편도 이날 정상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42교대 시행 운임 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한시적 1차 총파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종료한 노조원들이 현업에 복귀하면서 전날 운행된 열차는 2755편으로 평시 3072편과 비교해 87.1%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전날 KTX276편이 운행돼 평시 317편과 비교해 87.1%가 운행됐고, 이날 오후 436분을 넘겨 고속열차의 운행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조합원 복귀 교육 및 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운용 등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전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각각 56편과 190편이 운행됐다. 이는 평시대비 66.7%87.6%의 운행률을 보였다. 두 여객열차는 같은날 오후 553분과 928분 이후를 넘기면서 열차운행도 정상화됐다.

특히 파업기간 물류운송에 차질을 빚었던 화물열차도 전날 66편이 운행돼 평시 136편과 비교해 48.5%가 운행됐다. 다행히 같은날 오후 6시부터는 화물열차도 정상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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