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한국교통대 단계적 통합 원칙 합의
충북대-한국교통대 단계적 통합 원칙 합의
  • 유기성 기자
  • 승인 2023.09.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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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합의서 교환…5개 항목 제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는 31일 충북대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양 대학의 단계적 통합 추진 원칙에 서명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식은 고창섭 충북대 총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과 양 대학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의서의 주요 항목은 ▲공유와 연합을 거치는 단계적 통합의 시너지 극대화 ▲1대1 수평적 통합과 현 구성원 최대 수혜 ▲구성원 동의 기반 원칙과 유사학과 화학적 통합 ▲통합 교명의 미래지향적 협의 제정 ▲지역혁신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캠퍼스 재배치 및 특성화 등이다.

이번 통합 원칙 합의는 지난 5월 상호 협력과 양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발전협약’을 시작으로 수차례 양 대학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성과이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계획서에 혁신과제의 추진 일정과 통합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하여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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