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7일 장연면 광진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38개 농가에서 983.2㏊ 면적에 옥수수를 식재했으며, 8,347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약 222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수출하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통한 연중 판매 유통 시스템 구축으로 농가소득에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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