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23일 가경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시장 상인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흥덕구 환경정비 운동인 ‘함께 그린(Green)데이’를 운영했다.
「함께 그린(Green)데이」는 흥덕구의 시민참여형 환경 운동인 「함께 그린(Green) 흥덕」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흥덕구 청소의 날로, 매월 마지막 주에 시민들과 함께 환경 취약지 대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주도적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오늘 「함께 그린(Green)데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경터미널시장 인근과 가경동 모텔 밀집 지역 등 환경 취약지 정비 활동을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가경터미널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에게 「함께 그린(Green) 흥덕」 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신용섭 가경터미널시장상인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대청소를 했는데 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시장 상인들의 반응도 좋다”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자주 즐겨 찾는 깨끗한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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