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3일부터 모집
충북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3일부터 모집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3.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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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충북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영기술 혁신과 성장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바우처’는 지역산업 유망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꼭 필요한 경영기술 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민간의 혁신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 구축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재기 컨설팅 바우처’는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 3천원 한도 내에서 재창업, 사업정리 등 진로 제시 및 회생 컨설팅 2개 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 혁신바우처사업은 충북지역 주력산업(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영위 기업과 정책사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안전제어, 충북그린수소산업) 산업, 충북지역 스타기업, 대학보육센터 입주기업) 참여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본사, 공장, 지점 중 1곳이 충북지역에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앞으로 신청접수 및 선정 평가과정을 거쳐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 금액의 50~90%를 차등(3억원 이하 : 90%, 3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 80%, 10억원 초과 ~ 50억원 이하 : 70%, 50억원 초과 ~ 120억원 이하 : 50%) 지원하고, 선정된 참여기업은 수요에 맞춰 바우처를 구입하여 활용하면 된다.

충북중기청 정선욱 청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과장에서 경영, 기술,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기술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혁신바우처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여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57), 충북중기청 지역혁신과(043-230-5346),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903-93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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