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공기관 2차이전 대비 유치활동 본격화
충북도, 공공기관 2차이전 대비 유치활동 본격화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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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중점 유치 공공기관 선정…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준비

 

충북도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하여 32개 중점 유치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 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 중 공기업이 부재하여 지역 산업·경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파급 효과가 있는 우량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북도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로 활용 가능한 클러스터 용지를 혁신도시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작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하였을 때 충북혁신도시에 우량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하는 등 정부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를 각각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방문하여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1차 이전 성과 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 기관부터 연내 이전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부 동향 파악 및 건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 공공기관의 유치 타당성 논리 개발 및 입지 선정 적정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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