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제2차 충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충북중기청, 제2차 충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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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핵심 미션’ 정책과제 수행 방안 논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정선욱 충북중기청장 주재로 ‘제2차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 2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개최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3년 핵심 미션 워크숍」에서 발표한 충북중기청 핵심 미션 추진계획을 충북 지원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핵심 미션’ 정책과제의 주요 내용은 ①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 ②지역 창업 활성화, ③동행 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 방안 마련, ④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방안 마련, ⑤ 내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등 다섯 가지다.

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 규제 개선 등의 의견 수렴과 원활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협‧단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 15개 혁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 활성화는 스타트업 붐 확산을 위해 지역 창업 혁신기관과 협력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개최,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등 협업사업을 지속 발굴‧운영하여 지역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 진작과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 축제는 연 3회(가정의달, 추석, 크리스마스)로 확대하고 고객이 많이 찾는 지역 축제와 연계함으로써 그간 경기 둔화로 위축된 지역 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인 ‘납품대금 연동제’ 제도 도입에 따라, 확산 협의체 구성, 대기업‧공공기관 홍보, 중견기업 1:1 전담 홍보, 전문 컨설턴트 지정 등 제도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끝으로, 충북지역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지원기관 및 강소기업 등 민‧관이 함께 ‘수출 챌린지 클럽’을 결성하여 내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욱 청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하나의 강력한 원팀으로서 이번 5대 핵심 미션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나가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협단체 등 지역 혁신 경제주체의 현장과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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