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 명암관망탑(일명 명암타워)을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10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상지 현황 조사 및 여건 분석, 활용방안의 방향 설정과 사업 추진 기본 구상, 타당성 검토, 관리 운영 방안 등 세부 과업 수행 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 무상사용허가 만료를 앞둔 명암관망탑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명암관망탑을 청년·여성을 위한 문화 여가 공간,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암관망탑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해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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