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2' 충주서 뮤지컬·콘서트 등 연말 공연 잇따라
'아듀 2022' 충주서 뮤지컬·콘서트 등 연말 공연 잇따라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1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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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권인하 스페셜'
29일 '라노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30일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2022 충주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권인하 스페셜' / 포스터=뉴시스
'2022 충주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권인하 스페셜' / 포스터=뉴시스

충북 충주시의 연말 문화공연 전시 행사가 풍성하게 이어진다. 2020년과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열리지 못했던 송년 무대의 아쉬움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2022 충주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권인하 스페셜'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강희 교통대 음악대학 교수가 지휘하는 충주오케스트라와 가수 권인하, 소포니스트 안태건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의 OST '비 오는 날 수채화', '만약에', '내사랑 내곁에'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곡들이 연주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연말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 두차례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밀리언셀러 작가 고정욱의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와 선생님의 지시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된 석우의 우정을 전한다.

오는 29일에는 오후 7시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라노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소프라노 박소라, 구연희가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 클래식으로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도 이어진다. 제1회 충주아동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화전시회가 27일 오후 4시 충주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온새미 삼색나빌레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그린·늘푸른·풍성한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곳의 이용 아동들이 1년 동안 동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창작한 시화 9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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