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 오후 9시 한파주의보 예정
충북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청주, 제천, 보은 등 8개 지역에는 이날 한파주의보도 내려진다.
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점으로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산지 30㎝) 이상일 때는 대설경보다.
오전 11시 기준 제천 4.7㎝, 괴산 3.4㎝, 음성 3.3㎝, 옥천 3.2㎝, 충주 3㎝, 추풍령 2.7㎝, 진천 2.6㎝, 보은 2.5㎝, 단양 2.5㎝, 증평 1.9㎝, 영동 0.7㎝, 청주 0.3㎝이다.
오후 9시에는 보은,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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