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서관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정무비서관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와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이 충북교육청 별정직 5급 비서관이 된다.
3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방별정직 인사에서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이 각각 정책비서관(5급), 정무비서관(5급)에 임명된다.
교육정책을 보좌할 안 내정자는 윤 교육감과 청주고 동기 동창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충북주재기자, HCN충북방송 상무 등을 지냈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충북교육감 선거 때 윤 후보 캠프에서 일했고, 교육감인수위원회 공감·동행소통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교육감 정무활동을 보좌할 최 내정자는 청주 운호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중부매일 기자, 정치부장, 논설실장을 역임했다. 윤 후보 캠프와 교육감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지냈다.
6급 정무비서 2명은 윤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후보자 시절 선거캠프에서 사무국장, 수행을 맡았던 박준규·신종한 씨를 발탁했다.
별정직 공무원 내정자 4명은 신원조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내달 중순께 임명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별정직은 4급(1명), 5급(2명), 6급(3명), 7급(1명)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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