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청주수암로타리클럽이 여성클럽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암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립밤과 석류 스킨 미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윤하빈 수암로타리 회장은 "식용색소를 이용해 놀이 겸 실생활에 필요한 미용용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며 "한때지만, 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암로타리클럽은 다음날도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2일에는 청주지역 한 보육시설에 생활용품과 의류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하빈 회장은 "수암로타리클럽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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