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대체시험법, 과학기술의 도전·혁신 방안은
첨단대체시험법, 과학기술의 도전·혁신 방안은
  • 이규영
  • 승인 2021.12.1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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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3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
제4차 OK-MPS 심포지엄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16일 충북 C&V센터에서 ‘제3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 학술 심포지엄'과 '제4차 OK-MP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대체시험법, 과학기술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첨단대체시험법 TF와 충북대병원 OK-MPS Validation 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온라인(http://ok-bio.websymposium.kr)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세션 1에서는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첨단대체시험법 국내 정책 방향 및 지원현황과 법안 소개를 진행한다. 발제자는 이병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과장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 정책방향', 김상현 한국연구재단 신약단 단장의 '한국연구재단 지원현황',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부장의 '동물대체시험법 법안 소개'로 진행된다.

세션 2의 첨단대체시험법 해외 제도 및 연구 동향은 홍진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Dr. Surat Rarvatam(Centre for Predictive Human Model Systems AIC-CCMB India)의 'Status and challenges of new alternative test methodologies in India', 송민제 미국국립보건원(NIH) 박사의 '첨단대체 시험법, 미국연구동향'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첨단대체시험법 국내 연구 동향은 배명애 한국화학연구원 신약기반기술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정초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첨단대체시험법, 정부출연연구소 연구동향', 김형건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교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평가방법'이 발표된다. 

패널토의에서는 강종구 (주)바이오톡스텍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국내외 정책, 연구 및 실용화에 대해 토의가 진행된다. 토의에서는 이광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 최치훈 충북대학교 병원 3D생체조직칩센터 센터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부장, 김상현 한국연구재단 신약단 단장, 정초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형건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 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광욱 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첨단대체시험법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국제적 학문 연구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첨단대체시험법은 재생의료분야 동물복지 등의 윤리 문제 해결과 동물실험 유효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은 3차원 생체 조직칩,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을 활용한 기술 선점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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