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 베스티안재단 서울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
화상전문 베스티안재단 서울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
  • 이규영
  • 승인 2021.11.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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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서울병원. /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 서울병원. / 베스티안재단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서울병원(병원장 조진경)이 지난 1일부터 화상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실은 총 4개의 응급병상을 갖췄다. 

서울병원의 응급실은 지난 1월 상왕십리 이전 후 재개된 것이다.

충북 오송에 위치한 (재)베스티안병원은 현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으로 응급 화상환자를 치료하기 어려워 응급실 운영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재)베스티안 서울병원은 2002년 대치동에 서울병원을 개원하고 2011년 전문병원제도의 도입과 함께 화상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아 현재까지 이어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소아화상 클리닉을 운영했다. 재건성형분야의 전문가인 김정태 센터장을 위촉하기도 했다. 

(재)베스티안 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으로 화상환자의 급성기 치료 및 재건치료 등 화상 관련 진료를 중심으로 총 78병상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재)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화상환자 치료에 대한 사명감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응급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24시간 화상환자 치료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응급실 연락처는 02-6211-7975~6이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서울, 청주(오송), 부산의 3개 병원 모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베스티안 서울병원은 2021년 1월 상왕십리로 이전했으며 이와 함께 임상연구센터를 확장해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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