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지역사회 모델사업 추진
세종시 안전한 지역사회 모델사업 추진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6.1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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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3년간 48억원 투입해 안전사고 사망자 16% 감축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과 장군면을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조치원읍과 장군면이 지난 4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올해 1단계 사업으로 국비 12억과 시비 4억을 합쳐 최대 16억원을 지원하는 등, 향후 3년간 모두 48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16% 감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 박지현 기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은 국민안전처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안전인프라 개선과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거 밀집지역 내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횡단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등 9개 사업에 2억3천3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도로 폭이 협소해 소방자 진입이 어려운 곳에 화재진압을 위한 호스릴 일체형 소화기 설치 등 3개 사업에 2억7천만원을, 감영병 분야는 1억4천5백만원, 자살 분야에는 2천만원을 투입한다.

범죄예방을 위해 우범지역 CCTV설치, 페공가 정비 등 6개 사어베 2억1천8백만원 등 총 27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문화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 10개 사업의 시민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7월 기본조시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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