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선제대응 사업추진단, '99데이' 개최
지역 최초 온라인 채용...오늘(9일)~22일까지
5대 신성장산업군 21개 사(社)에 120명 채용
지역 최초 온라인 채용...오늘(9일)~22일까지
5대 신성장산업군 21개 사(社)에 120명 채용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이 지역 최초로 오늘(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채용을 위한 ‘2020년 충북 5대 신성장산업 온라인 9인 9직 이음데이(이하 99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99데이는 비대면 채용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5대 신성장산업 채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충북 지역 5대 신성장산업군에 속하는 20여 업체로, 이번 99데이를 통해 약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충북 지역 일자리 기관 중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 채용으로 진행된다. 모든 채용 절차가 잡코리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온라인 입사지원서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추진단은 구인자와 구직자에게 화상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단 내에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이를 적극 활용하여 향후 코로나 시대 비대면 채용 시스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기 추진단장(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여러 제약 조건이 많음에도 구인‧구직난에 힘겨워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용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은 지역 내 위기 산업 감지 후 선제적 대응으로 고용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 청주상공회의소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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