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0년까지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 6곳 조성키로
행복청, 2020년까지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 6곳 조성키로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6.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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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자연에서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교육장 조성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국장급 특별팀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팀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전문가(8인) 등 총 12인으로 구성, 숲유치원·유아 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진행상항 점검과 운영 및 프로그램 구성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숲유치원·유아 숲체험원 부지반영 및 자연 체험공간 조성을, 세종시교육청은 숲유치원 건립․운영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세종시는 유아 숲체험원 운영 관련 역할을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별팀은 이달 중순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세부 역할 및 상세한 추진일정 등을 논의․확정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내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은 총 6곳이 건립될 예정이며, 숲유치원은 오는 2019년까지 1곳, 2020년까지 2곳을 더 건립하고, 유아 숲체험원은 올해 1곳, 2017년까지 2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는 공원 녹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을 생활권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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