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도내 중소기업을 돌며 현장중심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연 원장은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소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신규 지원시책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CEO들과 만나 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 원장은 3월부터 6월까지 ㈜뷰티화장품, 마크로케어 등 70여 업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 판로,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소개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폴리텍 이정훈 대표는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통 창구의 역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연경환 원장은 ”하반기에도 기업방문을 확대 운영하여 산업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며 최선을 다해 도내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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