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만 발명을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는 책이 나왔다. 바로 ‘생각의 힘을 키워줄 발명수업(E-book)’이다.
이 책을 쓴 윤상원 작가는 최근 <세종경제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발명의 본질은 끊임없는 개선이다. 일상 속 물건과 생활, 시스템의 개선은 물론 인간의 생각까지도 포함된다”며 “발명을 통해 얻어지는 개선의식, 즉 발명 정신은 혁신에 가깝다. 생활 모든 부분이 발명 코드 없이는 변화도 없고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기존의 발명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발명특허로 부를 창출할 수도 있고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문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 창업자나 발명을 고민하는 학생, 발명특허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에게 유익할 내용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탄생의 비밀 △위대한 발명 아이디어는 무한 상상력의 거듭된 결실 △신문은 발명의 오아시스 △발명의 전도사, 책 △발명의 보고, 메모 △진화하는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제조기, 셀프(Self) 브레인스토밍 △발명의 작은 길잡이, 마인드맵(Mind Map) △발명 도면의 숨겨진 힘 △점점 더 중요해지는 발명특허 검색 △필사는 발명특허 공부의 첩경 △소통하는 발명특허 글쓰기 등이다.
한편, 윤 작가는 창의성 및 특허 분야 연구자로서 강연과 저술, 칼럼, 기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한국발명교육학회장과 (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 감사 등을 겸임하며 학술 연구에도 전념하고 있다.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2017)과 국무총리 표창(2012)을 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발명특허 창업 △뭔가 보이는 블루오션 특허명세서 작성법 △흥미 유발과 쉽게 풀어가는 실증 사례 위주의 발명특허 명세서 작성법 △돈 되는 특허 만들기 △쉽고 실전에 강한 발명 특허학 실무 △실전으로 풀어가는 발명특허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