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은암산단에 메가허브 물류센터 건립 소식 '호재'
진천 은암산단에 메가허브 물류센터 건립 소식 '호재'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1.29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3000억 원 들여 건립 계획

진천 은암산단에 메가허브(Mega Hub)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9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추후 투자 규모 확충과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대지면적 14만4666㎡, 건축 연면적 15만9394㎡의 지상3층 규모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탑재하고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Mega Hub' 터미널 구축을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하고 국내 최고의 물류 회사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대표 종합물류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항만하역,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뿐 아니라 국제 특별수송, 해운·항공 포워딩 서비스, 창고 등 국제물류 전반의 모든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해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