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충북도 공공디자인 발전을 이끌어 갈 ‘제3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위원회’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충북도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산업디자인, 공공예술, 건축, 조경, 브랜드, 문화, 도시계획, 교통, 토목, 조명, 환경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도내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은 물론, 사업 기획부터 설계단계까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에 참여하게 되어 도내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위원회 활성화 및 도민참여방안 확대를 위해 ▲ 심의 우수 건축물 인증 및 시상 ▲ 공공디자인 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DB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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