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7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발표
충북도, 2017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발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2.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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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증평군·옥천군 ‘우수그룹’선정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도는 2016년 시·군별 재난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해 충주시, 증평군, 옥천군을 ‘우수그룹’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월 2일~23일까지 16일 동안 각 시·군의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신속한 상황관리, 재난대응 훈련 등 재난관리 역량 전 분야를 분석한 결과다.

1차 시·군 자체평가, 2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현지 확인, 3차 정성지표에 대한 민간위원들의 최종 확인·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정부(국민안전처) 평가지침에 의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우수그룹(30%), 보통그룹(60%), 미흡그룹(10%)으로 등급별 구분 선정했다.

그 결과 충주시와 증평군·옥천군은 ‘우수그룹’, 청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단양군은 ‘보통그룹’, 영동군은 ‘미흡그룹’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증평군은 전년대비 7단계 상승하여 노력 시·군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민간위원 관계자는 “각 시·군이 추진한 재난관리 이행 실태는 ’15년 대비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며 “다만 재난관리부서 및 재난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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