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한국 '최초 고인류학자' 초청 강연
충북대, 한국 '최초 고인류학자' 초청 강연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6.12.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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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원설 주장, uc리버사이드 이상희 교수 시민대상 특강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는 20일 오후 3시 인문대 합동강의실에서 모든 청주 시민 대상 'Ardi Denisova, Lee Berger, Hobbit 인류 진화는 진화 중'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한국인 최초 고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UC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at Riverside) 인류학과 이상희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상희 교수는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 세계 인류학계의 커다란 반항을 일으켰다.

이교수는 정설로 여겨지던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성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고, 다양한 화석 인류들이 서로의 유전자를 교환하는 다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배득렬 CORE사업단장은 "이번 강연은 인류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 본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에 관한 본질을 곱씹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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