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막판 청주 표심잡기 총력전
여·야 막판 청주 표심잡기 총력전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4.1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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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
▲12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선거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사진제공=뉴시스)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총선 공식선거 마지막 날인 12일,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청주를 찾아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김 대표의 청주 방문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도종환,오제세,한범덕 후보와 함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 4.13 총선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며 "더민주와 아무 관련이 없었던 제가 비대위 대표직을 수락했던 건 대한민국에서 야당이 사라질 것 같은 위기감 때문"이라고 역설하며" 야당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통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해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는 통일은 이룰 수 없다"며 " 잃어버린 10년이 20년이 돼서는 안된다. 경제발전은 특정집단이나 특정계층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계층의 조화로운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청주 사창사거리를 찾아 청주 선거구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도 11일 청주를 찾아 막판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충북권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 그는 “이번 총선은 낡은 정치를 새롭게 바꿀 선거”라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정치판은 두당만 있다 보니 반대만 하고 싸움만 해도 반사이익을 얻고 쉽게 국회의원이 된다”면서 “반대만 하면 국회의원이 되는데 민생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겠냐”고 물었다.

 또 “이것이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이며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시작”이라며 “본인 스스로의 운명을 직접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청주 시민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현재의 양당체를 비판하는 대목에선 “지금 이대로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면 1번과 2번을 찍으셔도 되지만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3번,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에는 안창현(청주청원), 정수창(청주흥덕), 김영국(증평진천음성) 후보가 함께 참석해 안 대표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역시,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를 중심으로 선거운동 막판 청주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충북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후보는 지난 9일부터는 상당당원과 지인들에게 상당구뿐만 아니라,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 등 통합청주시 4석 모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당원 및 지인들을 총동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우택 후보는 문자메시지 및 SNS 등을 통해 당초 선거유세 거리현수막에 청주시 4개 선거구에 전역에 걸었던 슬로건대로 「청주발전 이젠 여당과 함께」하여 통합청주시 상생발전을 이룩하자”며, “충청 큰인물도 청주권 4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권이 합심하면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우택 후보는 “지난 12년동안 청주시는 야당이 집권하면서, 청주 발전은 다른 시도에 비해 너무나도 침체되었다”며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통합청주시가 중부권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 및 청주시의 통합상생발전을 위해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청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새누리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우택 후보는 지난 9일에 이어 11일 아침에도 상당당협 선대위회의에서도 통합청주시 전체 석권을 위해 다시 한 번 선거유세를 강화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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