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덕동생태숲에서 가을정취 즐기세요"
"제천 덕동생태숲에서 가을정취 즐기세요"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11.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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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 제공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 제천의 덕동생태숲이 편의시설 등 새단장을 갖추고 탐방객들을 맞는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지난 2008년 개관해 운영중인 덕동생태숲은 그동안 도민들에게 숲 해설 및 목재문화체험교실 등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에게 충북의 아름다운 계곡과 숲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 현재 약 3만 2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금도 가을철 단풍을 즐기러 많은 탐방객들이 덕동생태숲을 찾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편익시설(쌈지정원, 숲속쉼터, 숲속무대)을 조성해 달라진 모습으로 탐방객을 맞고 있다.

가을 단풍을 즐기러 찾았던 탐방객들은 변화된 생태숲에 놀라워 하며 덕동생태숲 곳곳을 거닐며 가을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쌈지정원내 원목놀이기구 및 물레방아는 가족단위 탐방객들에게는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제일의 산림생태학습장으로 자리메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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