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개최
2016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개최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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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농특산물 전시, 판매,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도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어느 해 보다 극심한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며 고생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2016 농특산품 한마당'행사를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5일간 밀레니엄타운 광장(청주 주중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1회째를 맞는 이번「2016 농특산품 한마당」은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충북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화합하는 한마당 장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시군별 농산물 명품전시관, 시군 및 단체별 주요농특산물 판매 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코너는 그대로 유지하고 유기농산물 판매장과, 6차산업 인증생산품판매장, 농협팜스테이마을 체험․판매장 등을 추가했다.

또한 시군의 날을 운영하여 지역특산물 홍보와 화합의 장을 만든다. 난타공연, 댄스공연, 각설이 공연, 전통춤, 색스폰, 품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대추 개수 맞추기, 아로니아 빨대 옮기기, 옥수수 빨리먹고 탑쌓기 등 지역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자율식당을 운영하여 농특산물 구매 후 즉석에서 시식도 가능하게 하였고, 먹방․쿡방 열풍에 힘입어 남편요리경연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금년에도 소비자 방문 편의를 위하여 청주체육관 광장과 행사장간 셔틀버스를 1시간 단위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의 넓은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승용차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행사를 통하여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는 물론 충북농산물의 자긍심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에 적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원건 농정국장은 앞으로 충북경제 전국4% 실현에 농업의 역할을 더욱 높히고, 현장 직거래 이벤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홍보․판매, 지역농산물 직매장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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