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등 펼쳐져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보은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일 간 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2016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군이 보은대추축제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두 차례의 추진위원회를 거쳐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190여 개의 부스를 갖춘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보은에서 자란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12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은대추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방침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이 대추 조형물에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전문연극인의 즉석 상황극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관광객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10회 보은전국민소싸움대회(14~18일), 참전노병의 날과 보은탄생 600주년 군민화합행사(14일), 21회 속리산 단풍가요제(15일) 등이 연계 행사가 진행되 풍성한 축제를 연출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