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청주 선거유세 지원
여야 지도부, 청주 선거유세 지원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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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양상의 청주 선거구를 잡기 위한 막판 표다지기 행보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양상이 예상되는 청주 선거구에 대해 여야 지도부가 전폭적인 유세 지원에 나섰다.

 새누리당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청주를 찾아 오성균(청원)·최현호(서원)·송태영(흥덕) 후보의 거리유세에 힘을 보탰다. 이 위원장은 각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청주와 국가 발전을 위해 새누리당 후보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 청주를 찾아 거리 유세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경제가 너무 어렵다.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무책임한 야당이 발목을 잡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정부를 도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약은 하늘의 뭉게구름처럼 마음껏 할 수 있지만 실천은 별개의 문제"라며 "청주권 야당 현역의원들이 못한 실천을 새누리당 후보들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의 지원 유세는 전날 김무성 대표에 이은 것이다. 새누리당이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충북 청주에서 꼭 승리하자는 의지로 풀이된다.

 반면 더민주 후보들은 이날 인파가 몰리는 길목 등 자신의 지역구를 돌며 선거 운동을 펼쳤다.지난 4일 문재인 전 대표가 방문했지만, 중앙당 사정상 지도부가 지속해서 지원할 수 없기 각자 유세에 집중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 김종인 대표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이날 제천과 충주, 청주를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달 28일, 괴산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청주에서는 성안길 롯데 시네마 앞길에서 한범덕(상당)·오제세(서원)·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김 대표가 충북을 찾은 것은 벌써 두 번째다. 그 만큼 청주권 등 충북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괴산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내년에 정권교체를 달성하려면 (더불어민주당)충북 8명 후보자 전원이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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