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6일 ICC 대전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기술사업화 성과 공유 및 교류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교육부,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한국연구재단과 충청권 대학․출연(연)․기업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대학, 출연(연) 등 25개 기관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과 지역 테크노파크, 특구재단을 연계한 기업지원 상담 그리고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기업 자금지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역기업 대상으로 5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바이오, 에너지, IT, 기계,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와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충청권 기술사업화 성과를 홍보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및 지역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문종극기자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