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셀젠텍’ 김회율 각자 대표이사 수백억 횡령 공시
충북 오송 ‘셀젠텍’ 김회율 각자 대표이사 수백억 횡령 공시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4.07.0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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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대표체제 변경 하루 만 … 자기자본 대비 194.86% 달해
사측 12일까지 고소장 접수 … 주권매매거래 정지·상장위 심의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셀젠텍 대표이사의 수백억원대 횡령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경영효율성과 책임경영을 내세워 2`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는 공지를 낸지 하루만에 알려진 것이어서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셀젠텍은 4일 김회율 각자 대표이사가 2093269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횡령 해당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94.86%에 달하는 액수다.

셀젠텍은 하루전인 지난 3일 경영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김회율·이세비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셀젠텍은 혐의내용 및 금액은 자체적으로 확인된 사항이라며 제반과정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재정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고소장은 오는 1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젠텍은 이날 오전 1140분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셀젠텍은 횡령·배임 혐의발생을 공시 함에 따라, 코넥스시장상장규정 제28조제2항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같은 규정 제29조제1항에 따라 코넥스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24.7.25, 추가조사 필요시 15(영업일 기준) 이내에서 그 기간 연장 가능)에 따라 심사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거나(매매거래정지 계속), 심사대상 제외로 결정되는 경우,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젠텍은 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생체광학 영상 시스템으로 형광영상시스템(FOBI)과 발광영상시스템(LUCI) 등이 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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